이 이벤트 감상은 긍정적, 부정적 감상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옛날에 김승준씨랑 구자형씨에 대해서도 이렇게 썼었던 것 같은데 공개 안했는데.
(그냥 참자는 마음으로.. 그 때는 팬들이 무개념했음)
이번엔 공개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 지적할 점이..........제이드 보이스 때가 차라리 더 나았다니;;;;
스탭들 수준도 수준이지만, 팬들도 참;
그래도 전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즐겁게 즐기고 왔습니다.
최선을 다하신 출연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좋은 감상.
전 그 날
............... 선물 하나 준비하는 것 때문에 일주일동안 밑에 다크서클 만들었었죠.
제이드 보이스 이벤트 때 전혀 생각없이 갔었는데....
이번엔 뭐가 하고 싶은겁니다?
그래도!!! 다크서클은 만들었어도 나름 무사히 준비했지만!!!!
2부보다 일찍 회장에 도착했는데도 시간이 없는겁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게다가 그 날 왠 비는 또 그리 추적추적!!!
페스타 온 아이스가 생각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게다가 장소가 또 목동이었기 때문에;;;
주변에 앉아서 뭐 쓸 공간도 없고 ㅠ_ㅠ
그래서 결국 팬레터는 나리타씨것만 한 장으로 줄여쓰고, 히라카와씨것도 한 장으로 줄여서 빨리 쓰려고 했는데...
써놓은거 반 페이지 밖에 안갖고 왔어요^0^
아놔...........lllOTL
결국 히라카와씨껀 한 15줄 썼나요?!
너무 미안해서 나중에 선물 포장할 때 꼭 EMS로 추가로 편지 더 보내드리겠다 써놨습니다.
몇 몇 성우들에게 팬레터 한 번 써보고 싶다고 쭉 생각하고 있던차에 아주 그냥 질러버렸네요(...)
어쨌든 신분증 검사를 후다닥 하고 입장! (뭔가 에피소드가 많지만 줄여버리겠습니다;)
30분 정도 기다린 이후에 시작됐습니다.
중간에 살짝 살짝 얼굴 내미는 센스도 보여주신 분들. 하하하.
1부와는 달리 2부는 통로에서 입장했습니다. 히라카와씨와 하타노씨가 1층이고 나리타씨가 2층!!!!
아래에서 두 분이 먼저 무대로 올라가서 나리타씨를 불러서 나리타씨가 시간차로 내려오셔서 함께 인사.
이번에도 자리가 마찬가지로 앞이긴 한데 가장자리가 되어버렸어요. 그래도 다들 크게크게 보이니까 좋음!
(말이 좀 이상한가)
이후에 대한 감상은..............아..............이거 뭐 길게 써야하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하나하나 너무 좋았네요.
최선을 다해 답변해주시는 모습들이 너무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보케쪽에 가까운 세 분인데, 세 분이 모이면 나리타씨가 확실한 선배로서 포지션을 잡고 계시고, 히라카와씨가 딱 부러지는 사회를 하는게 재밌네요. 근데 셋이 동시에 보케하면서 서로 츳코미를 하는 기지도 발휘~ 밸런스가 정말 좋았어요^^
첫번째는 주사위 코너?
주사위로 각 면체에 붙은 테마에 맡는 이야기를 해주는 코너에서 신나게 수다떨면서 코너 설명을 해주시는 세 분!
1부의 '첫 사랑'에 이어 2부에서도 '첫 데이트' 같은게 나온 나리타씨!
부끄러워하시면서 열심히이야기 해주셨어요~ 소박한 데이트?! 나리타씨 성격상 그럴 것 같죠. 굉장히 성실하게 리드하셨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히라카와씨는 로또당첨이 되었을 경우가 나왔는데 너무 고맙게도 나머지 두 분에게도 물어봐주셔서 모두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어요. 팬서비스라도 한국에 집 하나 사서 살아보고 싶다든가, 이 홀 하나 사서 '레전드 나리타홀'이라 이름짓고 이벤트 하고 늦게 못돌아가면 여기서 자도 된다고 하는 나리타씨라든가, 한국에 귀화해보고 싶다는 하타노씨라든가... 열심히 재밌게 이야기 해주려고 하시는 게 참 좋았어요^^
근데 주사위는........하타노씨도 '첫데이트'가 나왔지 뭡니까. 으하하하.
게다가 첫 날 노래방에서 신나는 분위기가 아닌 노래를 불러서 (노래 직접 불러주셨음!! 물론 관객들도 듣고 싶다고 했고 주변에서 두 분이 부르라고 압박을 줬지만;;;), 차였다는 슬픈...이야기가..........;;;;;;;;;;;;;;;;
노래 서비스도 좋았어요~
두 번째 코너는 오리지널 드라마 코너.
관객 응모로 만들어진 코너로, 두 고양이와 주인의 이야기였네요. 나이든 고양이 (꽤나 카리스마?!)인 나리타씨의 흰 고양이 나비랑, 아직 어린 고양이인 검은 고양이를 맡은 하타노씨, 그리고 그런 두 마리 고양이를 키우는 자취 학생 히라카와씨의 캐릭터의 잔잔~한 에피소드였습니다.
히라카와씨의 상냥한 연기를 눈 앞에서 들으니...꺄아....>ㅁ<;;;;;;;;;;;;;;;;;;;;;;
나리타씨의 카리스마 연기는 뭐 이거 말할 것도 없고....!!!
하타노씨의 그런 귀여운 연기는 처음 들어보는 것 같았어요!
드라마가 끝나고 하타노씨가 고양이 울음소리에서 일어는 '냐앙'이지만 한국어로는 '야옹'이라고 해서 그걸 살려보고 싶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야옹'이라는 소리를 듣고 세 분이 전부다 '야옹야옹' 해주신 것도 좋은 서비스! 우와~~ 그 목소리로 야옹야옹~~~ 이 분들 서비스 정신 존경합니다~ 좋았어요~~!!!
세 번째 코너는 랜덤하게 주어,대상,동사를 뽑아서 어떤 행동을 시키는 코너였어요.
1부의 이야기는 대강 들었지만, 2부도 만만치 않은 행동들이 나와버렸지 뭡니까;;;;
보통 악수번호 몇몇번 분들에게 어떤 성우가 어떤 대사 or 행동을 해준다가 주가 됐습니다.
이것저것 별별 대사들이 나오는 와중에......
서로가 '이번엔 너야! 네 차례야! 아니 자기 일이 아니라고!' 하면서 티격태격 하면서 일희일비 하는 성우분들의 대화가 너무 재밌었어요^0^
인상깊었던건.
노래 불러주기!!!!!
나리타씨가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불렀어요~~~~~ 물론 일본에 수출됐었던 일어판으로^^
이야이야~~~ 꼭 노래 부르는 코너 하나 넣어달라고 했었는데 이게 이뤄질줄이야...
그래도 노래 템포가 빠른게 아니라 다행이에요. 빠른거 들으면 자동적으로 안제 메모와르를 생각하게 되거든요. 으하하하하하하하;;;;; 그런 나리타씨가 좋은거지만요!
그 다음으로 인상에 남았던건 하타노 와타루씨가 히라카와 다이스케씨에게 고백하기!
컥;:;;;;;;;;;;;;;;;;;;;;;;;;;;;;;;;;;;;;;;;;;;;;;;;;;
어쨌든 장난이지만 신나게 웃었습니다~~~~~
여러모로 즐거운 시추에이션이 많았어요^^
마지막 악수회는....
엄훠. 너무 긴장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그 많은 350명 게다가 1부까지 합하면 700명의 사람들과 악수회를 한 세 분이 너무 감사해서 말이죠;;;;
뭐도 좋고 좋았다고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딱 압축해서 결론은 '당신들 연기 너무 사랑한다! 응원한다! 감사한다!'라는 식의 말을 열심히 해드렸어요.
하타노씨에겐 뭐라했는지 까먹었는데(악;;; 내 기억력;;;) 하여간 하타노씨가 오히려 '진짜요?! (아니 그렇게 놀랄일은 아닌;;) 아,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 노력할테니까 꼭 봐주세요." 하는데 엄훠... 내, 내가 미안해져! 의례적인 말이라 하더라도 좋았네요. 게다가 손을 제일 길게 잡아주셨음;;;;
나리타씨와 히라카와씨는 상대적으로 조금 지쳐보이셔서 죄송하더군요; 제가 돈주고 티켓 사서 들어온거라고 하더라도 서로가 즐거워야 좋은게 이벤트니까요.
정면으로 꼭 쳐다보겠다고 했는데 한 번 딱 쳐다보고 '헉;;;' 하면서 결국엔 그저 열심히 인사만 했어요. 으앙;
아 목소리 진짜 좋으심....lllOTL
(4대륙때 사첵이가 바로 아래로 지나가서 위로 손흔들때도 그랬지--;;; 아 이 소심함;;;;)
좀 더 말하고 싶었는데 스탭들이 재촉해서 히라카와씨로 바로 넘어갔는데 히라카와씨는 너무 상냥하게 꼭 잡아주시는거에요! 아니 셋 다 그러셨지만... 다들 두 손으로 잡고들 그랬는데 전 다른 한손은 차마 만지지 못하고 허공을 젓고 있었다니까요. 왜 그랬니(...).
그 때 쳐다본 세 분의 얼굴들이 그냥 HD 화질로 마음속에서 재생됩니다. 그 때의 목소리도;;;
제가 말이죠..............................말 빨리 하는게 여기서도 발동이 돼서요................lllOTL
악;;;; 왜 외국어로도 이 스킬은 지워지지가 않는거야;;;;;;;;;;;;;;;;;;;;;;;;;;; (당신 지적받은것도 일본인 아니니)
역시 천천히 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근데 저절로 그리 되네........................................--;;;;
(프레젠테이션 같은거 할 땐 절대 안그래서 시간 오버하면서;)
마지막 인사하시는데 하타노씨는 울먹이기까지 해서 깜딱;;;;;;;;;;;;;;;;
나리타씨랑 히라카와씨도 좋은 마무리 말씀으로 잘 끝났네요.
상냥하신 세 분입니다.
이벤트 내내 열심히 춤도 춰주시고^^;;;
행복한 시간이 끝나고~
선물 맡기고 팜플렛을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돈이 없어서 그냥 안사고 나왔습니다;;;
대신 나오시는 CD들 하나라도 더 사드릴게요. 하하하.
(환율 진정되면-_-;)
+ 이 날 나리타씨가 단 한 번도 '과연'이란 말을 안해줬어요. 그 전설의 단어를 듣고 싶었는데...우하하하;
부정적인 감상.
1. 스탭들 처리 미숙.
- 안내 같은건 확실히 해야죠? 신분증 확인도 계속 늦었다고들 하는데, 인원 배치가 더 필요한거 아니었을까요?
처리가 너무 미숙함. 돈 받고 하려는거 맞음? 장난함?
- 한국어로 오타가 너무 많았어요; 팜플렛까지 나오는건 프로정신 부족.
저 그런 공식적인, 혹은 영리적인 자리에서 글자 틀리는거 정말 정말 싫어요. 한국 사람 반, 일본 사람 반이었던 것 같은데... 차라리 그럴거면 일본어로 진행하시죠-_-
(솔직히 전 한국의 '아이돌계'나 '요즘 성우팬'들이 대놓고 일본어를 한국어로 직역해쓰는것도 웃기지 않아보임. 우와사는 또 뭐고 우자카와는 또 뭐야....어휘구사가 왜 다 이딴식?....니네가 앙드레김이냐?<- 여긴 직업상이란 이유라도 있지;)
- 악수회에서 시간이 없는건 알겠는데 어딜 사람들을 만져요? 허리를 잡고 옆으로 민 경우도 있다고들 하는데.... 성추행으로 고발해버릴까보다?
- 욕한 스태프도 있단 소리를 들었어요. 그냥 너네가 욕들어먹을 수준이더라^-^
이거 아래보다는 좀 짧게 썼는데.
분노는 마찬가지로 큽니다.
예의도 프로의식도 전혀 없는 무례한 사람들이었음--+
2. 그리고 대다수는 무개념한 몇몇의 성우팬들.
- 관객들이 무대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반응을 해준다는건 그 분위기를 더욱 더 즐겁게 해주기 위한 적극적인 방법 중에 하나지요. 그렇기 때문에 분위기를 타서 그 분위기가 더 즐겁게 되는 말들이 좋습니다.
보통 성우 이벤트 때 가장 많이 쓰는 건
かわいい
大丈夫
かっこいい
素敵
ええええええ (이 정도가 그나마 관객들의 가장 적극적인 츳코미죠)
は~い
애칭
정도가 있습니다. 그 이상의 발언들은 자칫하면 흐름을 끊을 수도 있는거고, 과도한 발언은 주변 사람에게 민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날 발언들. 정말 기절할 만한 말들이 많이 나와서 순간순간 귀를 의심했습니다.
이거 어디 성추행 발언? 미쳤구나?????????? (아니, 난 팬들끼리도 그런 소리 하는게 잘 이해가 안가...;;; 그렇게 보이나...? 허, 전혀 모르겠네)
갔다와서 인터넷에서 후기 읽어보니 이건 뭐 가관도 아니었더군요?
팬들끼리, 그것도 취향이 비슷한 팬들끼리 대화창으로나 할 법한 '실례되는 온갖 발언'들을 쏟아냈다니.
제정신입니까? 허, 정말 그게 자기가 호의를 가진 대상에게 할 법한 행동입니까?
그 사람들은 이 먼 나라에 (바로 옆이긴 하지만;), 자기 팬들이 있다는 소리 듣고 그래도 기뻐하면서 이벤트 참가하러 온 사람들입니다. 성우라는건요, 연기로 보답해주는거지 사실 이벤트에 나올 의무도 없는거고요. 안그래요?
처음이라 불안하기도 할 사람들에게 그 무슨 말도 안되는 실례되는 발언들?
우리에게 호감을 갖고 온 사람들에게 지금 전체팬들 대표해서 먹칠하고 싶은겁니까? 그걸 나라 전체 이미지로 생각 안하는 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보통 그게 국가 이미지가 될 수도 있다는거 몰라요? 이미지 망치고 싶었어요?
나이는 먹을대로 먹어서 뭐하자는거? (만19살 성인 이상이면 책임은 져야하는거 아님?)
진짜 대책없어서=_=;;;
그리고 뭡니까......................................................공항마중을 하지 말라는건 다 이유가 있어서인데. 당당히 마중나갔다 와서 선물 받아줬다고 기뻐해요?
택시타고 호텔까지 쫓아가요?
그것때문에 놀랍고, 무섭고, 불쾌하다란 발언이 나오게 한것도 모자라서 호텔까지 옮기는 상황?
스탭들에게서 스토커 발언?
사실 이런 행동을 한 사람들은 몇 명에 불과하지만.
그 몇 명의 행동은 이미 이미지를 나쁘게 하기엔 충분한거 아닙니까? 허-_-
저 정도면 범죄에요. 저거 진짜 고소해도 된다고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더욱 더 배려해주고 한 번 더 생각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아니, 저 사람들이 평소에 재밌는 소리 하고 그러는거. 그게 다 프로 정신에 입각한거겠지 진짜 항상 저런 모습으로 사는 초인도 아니고 말이에요? 도대체 나이는 먹을대로 먹어서 무슨 환상에 빠져 사는겁니까????????????
전 일본의 아이돌 문화나 팬문화는 잘 몰라요. 단지 예전에 일본에서는 저런게 엄격하게 금지되어있다는걸 알고 있다는 정도고.................사실 예전에 90년대에 저거 이상되는 성우팬들의 행동으로 성우분들 몇 분이 매우 상처받은걸 알고 있어요.
전 그 때 '세상에, 진짜 미쳤어~ 일본이 이런거 너무 좋아하긴 하나봐~' 그랬는데, 그런 경우가 우리나라에서 나온걸 보면 역시 사람 다 똑같아요.....
(뭐어... 사람 사는데 어디나 다 똑같죠........나라별로 사회적 환경들이 다르긴 하겠지만.
인간은 결국 다 똑같은거 아니겠어요.....!!!!! 성악설을 믿고 싶어졌어;;;;;;;;;;;;)
전요 정말 저거 보고.......피가 역류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날 그렇게 열심히 노력해주신 분들이, 사실은 이런 불쾌한 일들을 겪었었다니.
제가 그 날 참여해서 박수쳐주고 한 것도 미안해지는거 있죠.
괜히 편지 쓰고 선물 주는것도 미안하덥디다.
제이드 보이스때는 애초에 공항 환영이 있었고, 그걸 좋게 봤다고 하니까 상관없었지만.
저작권 문제 관련, 그리고 역시 관객들의 호응의 여러 면에서 지적이 나왔지요.
하지만 이번엔 아주 스태프도 어이없는 경우가 속출했지만.
팬들도 가관인 경우가 나왔군요.
아주 그냥 창~~~피합니다;;;;;;;;;;;;;;;;;;;;;;;;;;;;;;;;;;;;;;;
성의있게 사과들 한다고 했으니 부디 잘했길 바라네요.
멀쩡히 예의바르게 즐긴 사람들이 더 많은데 도매금으로 무개념팬으로 찍히고 싶지 않아요.
정말 정성껏 이것저것 준비한 사람들 많던데...
참 착잡합니다.
옛날에 김승준씨랑 구자형씨에 대해서도 이렇게 썼었던 것 같은데 공개 안했는데.
(그냥 참자는 마음으로.. 그 때는 팬들이 무개념했음)
이번엔 공개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 지적할 점이..........제이드 보이스 때가 차라리 더 나았다니;;;;
스탭들 수준도 수준이지만, 팬들도 참;
그래도 전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즐겁게 즐기고 왔습니다.
최선을 다하신 출연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감상 열어보기]
일단 좋은 감상.
전 그 날
............... 선물 하나 준비하는 것 때문에 일주일동안 밑에 다크서클 만들었었죠.
제이드 보이스 이벤트 때 전혀 생각없이 갔었는데....
이번엔 뭐가 하고 싶은겁니다?
그래도!!! 다크서클은 만들었어도 나름 무사히 준비했지만!!!!
2부보다 일찍 회장에 도착했는데도 시간이 없는겁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게다가 그 날 왠 비는 또 그리 추적추적!!!
페스타 온 아이스가 생각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게다가 장소가 또 목동이었기 때문에;;;
주변에 앉아서 뭐 쓸 공간도 없고 ㅠ_ㅠ
그래서 결국 팬레터는 나리타씨것만 한 장으로 줄여쓰고, 히라카와씨것도 한 장으로 줄여서 빨리 쓰려고 했는데...
써놓은거 반 페이지 밖에 안갖고 왔어요^0^
아놔...........lllOTL
결국 히라카와씨껀 한 15줄 썼나요?!
너무 미안해서 나중에 선물 포장할 때 꼭 EMS로 추가로 편지 더 보내드리겠다 써놨습니다.
몇 몇 성우들에게 팬레터 한 번 써보고 싶다고 쭉 생각하고 있던차에 아주 그냥 질러버렸네요(...)
어쨌든 신분증 검사를 후다닥 하고 입장! (뭔가 에피소드가 많지만 줄여버리겠습니다;)
30분 정도 기다린 이후에 시작됐습니다.
중간에 살짝 살짝 얼굴 내미는 센스도 보여주신 분들. 하하하.
1부와는 달리 2부는 통로에서 입장했습니다. 히라카와씨와 하타노씨가 1층이고 나리타씨가 2층!!!!
아래에서 두 분이 먼저 무대로 올라가서 나리타씨를 불러서 나리타씨가 시간차로 내려오셔서 함께 인사.
이번에도 자리가 마찬가지로 앞이긴 한데 가장자리가 되어버렸어요. 그래도 다들 크게크게 보이니까 좋음!
(말이 좀 이상한가)
이후에 대한 감상은..............아..............이거 뭐 길게 써야하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하나하나 너무 좋았네요.
최선을 다해 답변해주시는 모습들이 너무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보케쪽에 가까운 세 분인데, 세 분이 모이면 나리타씨가 확실한 선배로서 포지션을 잡고 계시고, 히라카와씨가 딱 부러지는 사회를 하는게 재밌네요. 근데 셋이 동시에 보케하면서 서로 츳코미를 하는 기지도 발휘~ 밸런스가 정말 좋았어요^^
첫번째는 주사위 코너?
주사위로 각 면체에 붙은 테마에 맡는 이야기를 해주는 코너에서 신나게 수다떨면서 코너 설명을 해주시는 세 분!
1부의 '첫 사랑'에 이어 2부에서도 '첫 데이트' 같은게 나온 나리타씨!
부끄러워하시면서 열심히이야기 해주셨어요~ 소박한 데이트?! 나리타씨 성격상 그럴 것 같죠. 굉장히 성실하게 리드하셨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히라카와씨는 로또당첨이 되었을 경우가 나왔는데 너무 고맙게도 나머지 두 분에게도 물어봐주셔서 모두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어요. 팬서비스라도 한국에 집 하나 사서 살아보고 싶다든가, 이 홀 하나 사서 '레전드 나리타홀'이라 이름짓고 이벤트 하고 늦게 못돌아가면 여기서 자도 된다고 하는 나리타씨라든가, 한국에 귀화해보고 싶다는 하타노씨라든가... 열심히 재밌게 이야기 해주려고 하시는 게 참 좋았어요^^
근데 주사위는........하타노씨도 '첫데이트'가 나왔지 뭡니까. 으하하하.
게다가 첫 날 노래방에서 신나는 분위기가 아닌 노래를 불러서 (노래 직접 불러주셨음!! 물론 관객들도 듣고 싶다고 했고 주변에서 두 분이 부르라고 압박을 줬지만;;;), 차였다는 슬픈...이야기가..........;;;;;;;;;;;;;;;;
노래 서비스도 좋았어요~
두 번째 코너는 오리지널 드라마 코너.
관객 응모로 만들어진 코너로, 두 고양이와 주인의 이야기였네요. 나이든 고양이 (꽤나 카리스마?!)인 나리타씨의 흰 고양이 나비랑, 아직 어린 고양이인 검은 고양이를 맡은 하타노씨, 그리고 그런 두 마리 고양이를 키우는 자취 학생 히라카와씨의 캐릭터의 잔잔~한 에피소드였습니다.
히라카와씨의 상냥한 연기를 눈 앞에서 들으니...꺄아....>ㅁ<;;;;;;;;;;;;;;;;;;;;;;
나리타씨의 카리스마 연기는 뭐 이거 말할 것도 없고....!!!
하타노씨의 그런 귀여운 연기는 처음 들어보는 것 같았어요!
드라마가 끝나고 하타노씨가 고양이 울음소리에서 일어는 '냐앙'이지만 한국어로는 '야옹'이라고 해서 그걸 살려보고 싶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야옹'이라는 소리를 듣고 세 분이 전부다 '야옹야옹' 해주신 것도 좋은 서비스! 우와~~ 그 목소리로 야옹야옹~~~ 이 분들 서비스 정신 존경합니다~ 좋았어요~~!!!
세 번째 코너는 랜덤하게 주어,대상,동사를 뽑아서 어떤 행동을 시키는 코너였어요.
1부의 이야기는 대강 들었지만, 2부도 만만치 않은 행동들이 나와버렸지 뭡니까;;;;
보통 악수번호 몇몇번 분들에게 어떤 성우가 어떤 대사 or 행동을 해준다가 주가 됐습니다.
이것저것 별별 대사들이 나오는 와중에......
서로가 '이번엔 너야! 네 차례야! 아니 자기 일이 아니라고!' 하면서 티격태격 하면서 일희일비 하는 성우분들의 대화가 너무 재밌었어요^0^
인상깊었던건.
노래 불러주기!!!!!
나리타씨가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불렀어요~~~~~ 물론 일본에 수출됐었던 일어판으로^^
이야이야~~~ 꼭 노래 부르는 코너 하나 넣어달라고 했었는데 이게 이뤄질줄이야...
그래도 노래 템포가 빠른게 아니라 다행이에요. 빠른거 들으면 자동적으로 안제 메모와르를 생각하게 되거든요. 으하하하하하하하;;;;; 그런 나리타씨가 좋은거지만요!
그 다음으로 인상에 남았던건 하타노 와타루씨가 히라카와 다이스케씨에게 고백하기!
컥;:;;;;;;;;;;;;;;;;;;;;;;;;;;;;;;;;;;;;;;;;;;;;;;;;;
어쨌든 장난이지만 신나게 웃었습니다~~~~~
여러모로 즐거운 시추에이션이 많았어요^^
마지막 악수회는....
엄훠. 너무 긴장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그 많은 350명 게다가 1부까지 합하면 700명의 사람들과 악수회를 한 세 분이 너무 감사해서 말이죠;;;;
뭐도 좋고 좋았다고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딱 압축해서 결론은 '당신들 연기 너무 사랑한다! 응원한다! 감사한다!'라는 식의 말을 열심히 해드렸어요.
하타노씨에겐 뭐라했는지 까먹었는데(악;;; 내 기억력;;;) 하여간 하타노씨가 오히려 '진짜요?! (아니 그렇게 놀랄일은 아닌;;) 아,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 노력할테니까 꼭 봐주세요." 하는데 엄훠... 내, 내가 미안해져! 의례적인 말이라 하더라도 좋았네요. 게다가 손을 제일 길게 잡아주셨음;;;;
나리타씨와 히라카와씨는 상대적으로 조금 지쳐보이셔서 죄송하더군요; 제가 돈주고 티켓 사서 들어온거라고 하더라도 서로가 즐거워야 좋은게 이벤트니까요.
정면으로 꼭 쳐다보겠다고 했는데 한 번 딱 쳐다보고 '헉;;;' 하면서 결국엔 그저 열심히 인사만 했어요. 으앙;
아 목소리 진짜 좋으심....lllOTL
(4대륙때 사첵이가 바로 아래로 지나가서 위로 손흔들때도 그랬지--;;; 아 이 소심함;;;;)
좀 더 말하고 싶었는데 스탭들이 재촉해서 히라카와씨로 바로 넘어갔는데 히라카와씨는 너무 상냥하게 꼭 잡아주시는거에요! 아니 셋 다 그러셨지만... 다들 두 손으로 잡고들 그랬는데 전 다른 한손은 차마 만지지 못하고 허공을 젓고 있었다니까요. 왜 그랬니(...).
그 때 쳐다본 세 분의 얼굴들이 그냥 HD 화질로 마음속에서 재생됩니다. 그 때의 목소리도;;;
제가 말이죠..............................말 빨리 하는게 여기서도 발동이 돼서요................lllOTL
악;;;; 왜 외국어로도 이 스킬은 지워지지가 않는거야;;;;;;;;;;;;;;;;;;;;;;;;;;; (당신 지적받은것도 일본인 아니니)
역시 천천히 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근데 저절로 그리 되네........................................--;;;;
(프레젠테이션 같은거 할 땐 절대 안그래서 시간 오버하면서;)
마지막 인사하시는데 하타노씨는 울먹이기까지 해서 깜딱;;;;;;;;;;;;;;;;
나리타씨랑 히라카와씨도 좋은 마무리 말씀으로 잘 끝났네요.
상냥하신 세 분입니다.
이벤트 내내 열심히 춤도 춰주시고^^;;;
행복한 시간이 끝나고~
선물 맡기고 팜플렛을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돈이 없어서 그냥 안사고 나왔습니다;;;
대신 나오시는 CD들 하나라도 더 사드릴게요. 하하하.
(환율 진정되면-_-;)
+ 이 날 나리타씨가 단 한 번도 '과연'이란 말을 안해줬어요. 그 전설의 단어를 듣고 싶었는데...우하하하;
부정적인 감상.
1. 스탭들 처리 미숙.
- 안내 같은건 확실히 해야죠? 신분증 확인도 계속 늦었다고들 하는데, 인원 배치가 더 필요한거 아니었을까요?
처리가 너무 미숙함. 돈 받고 하려는거 맞음? 장난함?
- 한국어로 오타가 너무 많았어요; 팜플렛까지 나오는건 프로정신 부족.
저 그런 공식적인, 혹은 영리적인 자리에서 글자 틀리는거 정말 정말 싫어요. 한국 사람 반, 일본 사람 반이었던 것 같은데... 차라리 그럴거면 일본어로 진행하시죠-_-
(솔직히 전 한국의 '아이돌계'나 '요즘 성우팬'들이 대놓고 일본어를 한국어로 직역해쓰는것도 웃기지 않아보임. 우와사는 또 뭐고 우자카와는 또 뭐야....어휘구사가 왜 다 이딴식?....니네가 앙드레김이냐?<- 여긴 직업상이란 이유라도 있지;)
- 악수회에서 시간이 없는건 알겠는데 어딜 사람들을 만져요? 허리를 잡고 옆으로 민 경우도 있다고들 하는데.... 성추행으로 고발해버릴까보다?
- 욕한 스태프도 있단 소리를 들었어요. 그냥 너네가 욕들어먹을 수준이더라^-^
이거 아래보다는 좀 짧게 썼는데.
분노는 마찬가지로 큽니다.
예의도 프로의식도 전혀 없는 무례한 사람들이었음--+
2. 그리고 대다수는 무개념한 몇몇의 성우팬들.
- 관객들이 무대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반응을 해준다는건 그 분위기를 더욱 더 즐겁게 해주기 위한 적극적인 방법 중에 하나지요. 그렇기 때문에 분위기를 타서 그 분위기가 더 즐겁게 되는 말들이 좋습니다.
보통 성우 이벤트 때 가장 많이 쓰는 건
かわいい
大丈夫
かっこいい
素敵
ええええええ (이 정도가 그나마 관객들의 가장 적극적인 츳코미죠)
は~い
애칭
정도가 있습니다. 그 이상의 발언들은 자칫하면 흐름을 끊을 수도 있는거고, 과도한 발언은 주변 사람에게 민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날 발언들. 정말 기절할 만한 말들이 많이 나와서 순간순간 귀를 의심했습니다.
이거 어디 성추행 발언? 미쳤구나?????????? (아니, 난 팬들끼리도 그런 소리 하는게 잘 이해가 안가...;;; 그렇게 보이나...? 허, 전혀 모르겠네)
갔다와서 인터넷에서 후기 읽어보니 이건 뭐 가관도 아니었더군요?
팬들끼리, 그것도 취향이 비슷한 팬들끼리 대화창으로나 할 법한 '실례되는 온갖 발언'들을 쏟아냈다니.
제정신입니까? 허, 정말 그게 자기가 호의를 가진 대상에게 할 법한 행동입니까?
그 사람들은 이 먼 나라에 (바로 옆이긴 하지만;), 자기 팬들이 있다는 소리 듣고 그래도 기뻐하면서 이벤트 참가하러 온 사람들입니다. 성우라는건요, 연기로 보답해주는거지 사실 이벤트에 나올 의무도 없는거고요. 안그래요?
처음이라 불안하기도 할 사람들에게 그 무슨 말도 안되는 실례되는 발언들?
우리에게 호감을 갖고 온 사람들에게 지금 전체팬들 대표해서 먹칠하고 싶은겁니까? 그걸 나라 전체 이미지로 생각 안하는 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보통 그게 국가 이미지가 될 수도 있다는거 몰라요? 이미지 망치고 싶었어요?
나이는 먹을대로 먹어서 뭐하자는거? (만19살 성인 이상이면 책임은 져야하는거 아님?)
진짜 대책없어서=_=;;;
그리고 뭡니까......................................................공항마중을 하지 말라는건 다 이유가 있어서인데. 당당히 마중나갔다 와서 선물 받아줬다고 기뻐해요?
택시타고 호텔까지 쫓아가요?
그것때문에 놀랍고, 무섭고, 불쾌하다란 발언이 나오게 한것도 모자라서 호텔까지 옮기는 상황?
스탭들에게서 스토커 발언?
사실 이런 행동을 한 사람들은 몇 명에 불과하지만.
그 몇 명의 행동은 이미 이미지를 나쁘게 하기엔 충분한거 아닙니까? 허-_-
저 정도면 범죄에요. 저거 진짜 고소해도 된다고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더욱 더 배려해주고 한 번 더 생각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아니, 저 사람들이 평소에 재밌는 소리 하고 그러는거. 그게 다 프로 정신에 입각한거겠지 진짜 항상 저런 모습으로 사는 초인도 아니고 말이에요? 도대체 나이는 먹을대로 먹어서 무슨 환상에 빠져 사는겁니까????????????
전 일본의 아이돌 문화나 팬문화는 잘 몰라요. 단지 예전에 일본에서는 저런게 엄격하게 금지되어있다는걸 알고 있다는 정도고.................사실 예전에 90년대에 저거 이상되는 성우팬들의 행동으로 성우분들 몇 분이 매우 상처받은걸 알고 있어요.
전 그 때 '세상에, 진짜 미쳤어~ 일본이 이런거 너무 좋아하긴 하나봐~' 그랬는데, 그런 경우가 우리나라에서 나온걸 보면 역시 사람 다 똑같아요.....
(뭐어... 사람 사는데 어디나 다 똑같죠........나라별로 사회적 환경들이 다르긴 하겠지만.
인간은 결국 다 똑같은거 아니겠어요.....!!!!! 성악설을 믿고 싶어졌어;;;;;;;;;;;;)
전요 정말 저거 보고.......피가 역류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날 그렇게 열심히 노력해주신 분들이, 사실은 이런 불쾌한 일들을 겪었었다니.
제가 그 날 참여해서 박수쳐주고 한 것도 미안해지는거 있죠.
괜히 편지 쓰고 선물 주는것도 미안하덥디다.
제이드 보이스때는 애초에 공항 환영이 있었고, 그걸 좋게 봤다고 하니까 상관없었지만.
저작권 문제 관련, 그리고 역시 관객들의 호응의 여러 면에서 지적이 나왔지요.
하지만 이번엔 아주 스태프도 어이없는 경우가 속출했지만.
팬들도 가관인 경우가 나왔군요.
아주 그냥 창~~~피합니다;;;;;;;;;;;;;;;;;;;;;;;;;;;;;;;;;;;;;;;
성의있게 사과들 한다고 했으니 부디 잘했길 바라네요.
멀쩡히 예의바르게 즐긴 사람들이 더 많은데 도매금으로 무개념팬으로 찍히고 싶지 않아요.
정말 정성껏 이것저것 준비한 사람들 많던데...
참 착잡합니다.
2008/12/01 13:04
2008/12/01 13:04
Cyrano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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