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프로그램들을 볼 수 있다는 기쁨보다는...
우려나 걱정이나 불만만(...).

음 뭐 보긴 봐야겠지만;;;

1. SBS의 무개념의 끝은 어디까지 가는지 볼 수 있는 최악의 기회인 것 같네요.
빙엿의 무개념은 너무 많아서 이제는 그냥 욕만 해주는거 외에는 별거 없는 것 같고.

선수 인터뷰랑 카메라 소식은 그냥 아주 ISU에서 벌금매겨도 되는거 아닌가란 생각이 드네요.
왜 꼭 흉내내도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무개념하고 천박하다고 매도하는 부분만 흉내내는거죠?
뭐 우리나라야 지금 윗대가리부터 그 수준이지만^^

아주 그냥...............
경기 좀 조용히 보면 원이 없겠습니다...............................
그파는 올해부터 내내 반대하고 뭐하고 참..............................그래도 이러니.........................


2. 그런데...참 가끔씩........................ 넷에서 표현하는 사람들의 의견들 중에 씁쓸한건...

SBS가 가끔씩 예쁜짓 해준다고.
현대가 가끔씩 예쁜짓 해준다고.
심판이 가끔씩 예쁜짓 해준다고.

갑자기 이뻐지고 미워지고 하는 감정의 기복이 전 신기하네요.
댓글을 봐도 피갤을 봐도 그 분위기가 적응이 전혀 안되는데-_-;;;;
(갤러리쪽이야 워낙에 분위기가 어떤 사람들이 말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니까 그럴때도 있고 자숙할때도 있고 반성도 하고 그래서 전체가 그런건 아니라 생각하지만)

꾸준히 잘못된 일을 했기 때문에 비판하는거지만.
갑자기 좋아졌다든가 하는 말을 하는건....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래놓고 다시 이상한 짓 하면 하루만에 뒤바뀌는 것도 이상함..........;;;;;;;;;

도대체가.....
왜 다들 꾸준함이 없는거임;;;;;;;;;;;
누구나 잘할 때 있고 못할 때 있고.
사실은 사실대로 판단해서 그 때 그 때 '이건 잘했고, 이건 못했고' 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조애니 선수에 대한 것도 전 원래 '점수 너무 짜던 선수.'라서 점수 올라가는게 맞다고 봤지만.
올해 퍼준감이 있을 정도로 밀어준 것도 사실이죠.

그러나.
그것때문에 원래 기초는 있었던 선수를 천하의 죽일 선수로 몰아붙이던 것도 전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이거 정말 불만이었음.

(전 조애니 선수는 170점대 정도 받을 수 있는 선수라 생각해요.
그리고 같은 대회에서 그 기준이라면 연아 선수는 200점대 정도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국제적으로 언제나 짠 점수 받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게 이루어지지 않을뿐이지....)

그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해나갈지에 대한 인터뷰도 들어보지도 않고.
일단 무개념이 된다는건....정말 이거 어떻게 생각합니까? 네?

캐나다가 올해 선수들 밀어주는건 정말 일목요연하고.
소금올림픽 때 금메달 뺏어간 나라기도 하니까 '또 시작이구나.'하는 마음에 화나는것도 알겠지만.........

누구처럼 치팅하는걸 당연하게 여기는것도 아니고 말도 안되는 점프니 뭐니 뛰겠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야....................
(여기가 올해 내내 여전히 퍼받은거지요...회전수나 엣지가 더 엉망이 되었는데 하나도 안잡은데다가 스핀도 계속 제자리걸음이잖아요. 죄다 잡으면 그 점수에서 10점 더 아래로 나와도 할 말이 없을텐데... 내 참. 그리고 일단 음악부터 타자...;)

제가 화가 나는건.
그 선수가 완전히 마인드가 글러먹었다고 판단할 만한 행동 요소가 아직 부족함에도.
이미 그렇다는 식으로 단정짓는 왜곡이 싫다 이겁니다.

감정이 앞서서 사실까지 왜곡하지는 맙시다.....................
뭐 엿국 방송이 날조 어쩌구 하는데 이러면 똑같이 되는거라구..............

지적할 때 칼같이 지적하고 혼내주고..................
기타 대응까지 똑같은 수준으로 하지 맙시다.............제발............................--;;;;;;;;;;;;;;;;;;;;;;;;;


3. 멍청한 SBS가 저작권을 주장하는데서 맹점은......................

날조 영상이 가장 파급적으로 흩뿌려지는 유튜브를 건드린거죠.
좋은 영상부터 외국인들이 팬이 되거나 좋은 정보를 얻어가는 근원을 싹 없애버리면서(매드를 왜 없애?; 딴 선수들은 뭐 저작권 없어서 안지우는줄 알아?;) 이득을 챙기려고 했던거랑...
(나라나 집단의 이득이 결부될 때 이런 무국적 지대를 이권싸움으로 만드는건 인류역사가 항상 똑같은것이 참...'인간'이 어리석은거죠-0-;)

그렇게 유튜브까지 손댈거면서.

그 날조를 가장 적극적으로 하는 마오타들의 국적이 가장 많고.
그리고 그 마오타들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니코니코쪽에 삭제 요청을 안한건 무슨 개념-_-???????
 일본에 동영상 사이트가 큰데가 여기밖에 없는데 아예 알아보지도 않은거 아냐?????????

뭣보다 거기 코멘트들 달릴거 생각만 해도 아주 소름이 끼치거든?!!!!!!!!!!!!!

전 여기에서 그쪽 영상은 단 하나도 조회수 올려주기 싫어서 건드리지도 않지만....
코멘트는 옛날에 복사한거 보고 뒷목잡은적이 있죠. 뭐 온갖 찌질이들이 몰려가서 리플 달거라고 예상은 했다만.
아주 단체로 이주오셔서 붙박이로 다는 것 같았죠.
(제대로 피겨보는 일본인도 많은데.......... 중요한건 설치는게 죄다 무개념들이라는거............일본의 고질적인 문제는........쉽게 말하자면 역사적으로 언제나 그 다수가 항상 침묵하고 결국엔 그 설치는 쪽이 잘못되었다고 해도 선동당하고 따라간다는거.......하여간 수직구조..........-_-)


하여간....

이놈의 나라는 훈훈한 소식이 어디에도 없어...........!!!!!!!!!!!!!!

2008/12/10 16:03 2008/12/10 16:03
Cyrano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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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ayfair 2008/12/17 00:1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나도 거기가 좀 적응이 안되는게...
    어쩜 그렇게 좋았다 싫었다 맘이 그리 변하는지 모르겠어. 추진력과 화끈함은 본받아야할 자세지만 대세를 타고 확확 바뀌는 분위기와, 스스로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지 않고 그냥 따라가는 듯한 그 대세 자체라는게 참.
    보다보면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지? 싶어서 그냥 끄고 나올 때가 많다능.

    • Cyrano 2008/12/18 17:18  편집/삭제  댓글 주소

      너무 자주 바뀌어서... 옛날엔 안그랬던 거 같은데;;;
      사람들이 많아지니 역시 꾸준한 성격같은게 사라지는 거 같아요. 사려깊은 글들도 없어지고...
      추진력은 오히려 예전보다 나아진 것 같은데... 역시 불특정 다수들이 있어서 그런지. 신중함도 떨어지고요. 대처를 하는 힘은 좋은데 정확성이 없으면 오히려 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그냥 추진력을 장점으로 여기고 정보같은거 보러 다니는 재미가 좋은 거 같아요; 저도 그 이상 흥분하거나 그럴때는 끄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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