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만이 본 김연아 선수의 08-09시즌 갈라 GOLD!
이게 가장 빨리 올라왔고... 노코멘터리라서 그런걸까요? 화질이 더 좋은 영상도 많습니다만...
조회수 기념삼아 이걸 올려봅니다^^*

GOLD란 음악이 선정되었을 때도 정말 좋아했었고...
(크리스티 야마구치를 좋아했었던 것도 있었지만^^;)

처음 저 의상을 입고 나와 갈라를 했을 때도 '이거 1분짜리지!!!'라고 할 정도로 너무나도 마음에 든 갈라.

올해 김연아 선수가 달라진건 관객들의 장악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도 그 능력은 있었지만....
깔끔하고 칼같은 기술과 아름답게 물흐르듯 모두를 감동시키던 연기가...
올해는 '힘'을 얻었다고 생각해요.
그저 아름답게 모두를 감동시키는 것 이상의 강한 흡입력이라고 해야하나요.
음악의 문제가 아니라, 관객을 휘어잡을 수 있는 일종의 자기만의 카리스마를 표현하게 된 것 같다...란 생각이 듭니다. 쉽게 말하자면 연기에 관록이 붙었다 이거죠.

SA에서 새 프로그램들을 볼 때도 '아 성인이 됐구나.'란 생각을 했는데...
이 갈라를 보고 나서 '정말 성인이 됐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어른의 표현력, 어른의 감수성입니다.

'10대인데 어쩜 이렇게 어른스러운 연기를 할까요.'라고 했었지만.
정말로 가치있는 1년 1년이 지나 성인이 된 연아선수의 연기는.... 정말..... 여왕의 오오라....?!!!!
카리스마까지 붙으니 이젠 뭐 바랄게 없습니다.

Only hope같은 섬세한 안무가 아니라 스케일 속에서 곡을 표현하는 그런 느낌이 들지요.
이런 스케일이 있는 갈라를 올림픽 전에 해야한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딱 들고나와줬습니다!

이전보다 훨씬 더 힘있게 관객들을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는 당당한 아름다움입니다.

자기 나이대만이 할 수 있는 갈라를 차근차근 보여주는 연아팀.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그냥 찬양하라!!!!!!!!!!!!!!!!!!!!!!!!!!!!!!!!!!!!!!!!!!!!


2009 월드에서 모든 선수 중 가장 당당하고 아름다운 연기를 할 수 있길!
그리고 반드시 그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길 빕니다!



2009/03/17 23:34 2009/03/17 23:34
Cyrano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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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발렌타인 2009/03/29 02:5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연아양, 축하드립니다. =D
    제가 보는 모든 스포츠 경기엔 마가 끼기 때문에...야구나 축구는 물론이오, 피겨라 해도 그것이 생방일 경우는 저는 절대 TV를, 인터넷 중계나 심지어 문자중계 조차도 피하곤 합니다. ^^; 정말 제가 보면 안되요. 전에도 녹화방송인지 생방인지 모르겠지만 마루를 스쳐 지나가는 3초간 딱 걸린게 연아양 넘어지는...-_-;

    진짜 앞으로도 주욱 노력과 실력만큼의 <정당한 보상> 을 받을수 있길 빕니다. =)

    • Cyrano 2009/03/29 14:58  편집/삭제  댓글 주소

      오오오 발렌타인님의 희생(!!)으로 좋은기가 간걸가요?!!!
      헉...녹방마저도 안되신다니 그 무슨....lllOTL
      하지만 이제 끝났으니까 실컷 감상하시는겁니다>ㅁ<

      그렇죠. 이제 정말 '정당한 보상'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특히 올림픽은 2002년같은거 제발 사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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