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에서 있어야 할 선, 작품 자체로서 지켜야 할 선을 넘은 현 상태가 싫고, 안된다고 생각하는거지, 딱히 이런저런 팬들 자체를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지키면야 오히려 즐거운거겠죠. 근데 아니니까.............-_-)

첫 번째도 사놓고도 쫌 식겁한 기분은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개성이 확고한 캐릭터들인데도 불구하고 무려 주역들을 재치고 한낱(...) 조연과 엑스트라의 사이 애들만 실컷 날뛰었다는 점에서 '굿즈' 자체의 정당성을 봤을 때 그다지 타당하지 못한 작품이었죠. 많이 팔았겠지만서도요?????
(그래도 좋아해서 산 사람인데 지 좋으면 땡, 이런건 너무 비양심적이잖아요?)

그리고 그 때 감상을 쓰면서 두 번째 cd가 앙케이트대로 갈 경우, 그리고 그 캐릭터가 누가 될지에 대한 예시에서 이미 5학년을 지목하고 있었다는 점이 정말 말도 안된다........라고썼었는데.

정말 우려 그대로 가서 불쾌하면서도 너네들도 별 수 없구나라는 씁쓸한 마음이 들더군요.

역시 자금난으로 허덕이고 있는 일본기업들에겐 작품 자체의 재미나 구성을 생각하기 보다는 '꺅 우리 캐릭터 누구누구~' 하는 사람들을 위해 돈 긁는게 더 좋은가보네요........

이건 무슨 지 맘에 드는 캐릭터 에피소드 등장 시켜야 한다 어쩌구 하는 어디 연애 게임같은 배스킨라빈스31 체제가 아닌데에에에에에에에에..........................
아무리 장기 연재작이고 개그성향에 따라 이런저런 캐릭터들을 만들어왔지만 주연과 조연이 명확하게 구분되어있는 작품에서 그렇게 마구 섞어찌개 만드는건 말이 안되는데에에에에에에..............................
막말로 여긴 '모든 캐릭터가 다 소중=그러니 동등히 나와야 한다'가 진짜 아닌데에에에에에에에.......................

[길어져서 접습니다. 왜 있는 그대로를 못즐기는건가....-_-]



뭐.........이렇게 굴러가는 줄도 모르고.
닌타마 4기 자체는 시간나면 재밌게 봤지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DVD 산다면 1,2,3,4,5,6+극장판을 사고 싶은데 국내에 DVD나올 가능성은 0이죠 0;
하지만 진짜 심심할 때 가끔씩 꺼내보고 싶어 ㅠㅠ)

그냥 '와 재밌겠다~'하고 본 작품이.
어느 날인가 잘 팔려서란 이유로 엉뚱한 방향으로 굴러가는거.
솔직히 이해도 안되고 이해하기도 싫어서 그럴 때 마다 항상 그냥 접고 다른 장르로 눈을 돌리곤 했는데...
(저런 뒷이야기가 있다는 것도 몰랐으면 차라리 그냥 짜증내고 관심끊었을텐데 몇 번 겪고나면 허탈할뿐이고-0-)

무슨 잠깐잠깐 보면서 즐기던 이런 작품까지 그런 여파가 몰린다는건 피곤하네요;;;;;;;;;;;;;;
조용히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뭐니 이게;;;;

그런고로........ 정말 그냥 18기 시작할 때 외엔 관심을 끄는게 방법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취미로 잠깐 보겠다는거........
어쩌다 정보 모으다 보니 이래저래 알게 많아서 정보 열심히 모아봤었는데......

거 참 알면 알수록 스트레스일뿐이였어요 이건-_-;;;;;;;;;;;;;;;;;;;;;;;;;;;;;;;;;;;;

좋으라고 즐기는거에서 스트레스 받기도 싫고.

아오안이 최고의 방법이겠네요;;;;;;;;;;;;;;;;;;;;;

그냥 전 저 좋을대로 즐겨야죠...............
그 방법 밖에 없겠죠;;;;;;;;;;;;;;;;;;;;;;;;;;;;;;;;;;;;;;;;;

저렇게 즐기는 사람 입장에선 '아 짜증나. 대세가 이런데 뭘 어쩌라고? 왜 난리야?' 할지도 모르죠.
바뀐거 안보면 되는데 왜 보면서 난리냐고-_-;;;;;;;;

그렇죠..........뭐 그런거죠.
돈이 그렇게 흘러간다면 그래야겠죠. 별 수 있나요.

모든 작품들이 작품이 어찌됐든 '저 캐릭터 내 남자'라는 이성적 취향을 추구하는쪽으로 간다는데...
이미 대다수 작품들이 그런걸.  훗. 별거에서까지 그런 취향을 다 찾는단 생각이 들지만요. 적당히 해도 될 것을-_-;

하지만 그저 옛 향수를 좀 중요시하고 싶었던 사람들의 불만은 이렇다 정도로는 생각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작품내 중요하게 두는 포인트가 좀 다른 사람도 있다는 것 정도도 알아줬으면 좋겠고요.

그냥 애니나 원작에까지 그런 여파들이 지나치게 몰리지 않길 바랍니다.............................

왜 단 10분 즐거우라 보는 그 간단한 취미생활에서도 이런 이력이 났던 경험을 또 되살려야 하냐고.
난 이런거에선 진짜 그런거 안볼 줄 알았는데...........

NHK 문제인지 드라마 시디 제작을 의뢰한 회사가 문제인지...
하여간 다 나빠..................ㅠㅠㅠㅠㅠ



+ 사실은.............이번에야말로 극장판 같이 하다못하 1학년 하반이라도 모인 그런 구성을 바랬는데.....
드라마 시디가 이럴거면 애니자체에서 그런걸 많이 보여주기라도 하든가 원작이라도 그렇게 가든가................43권 정도면 서비스일줄 알았는데 요즘 44,45도 그렇고 46도 그런 전교적 성향으로 갈 것 같고 아예 노선을 바꾼듯한데;;;;;;;;;;;;;;;;;;;;;;;;;;;;;;;

이 어정쩡한 상황은 원작 자체가 어떻게 되어야 될 문제인 것 같네요. 그래도 그나마 나은건 역시 활동의 주역들은 1학년에게 항상 초점을 맞춘다는건데 그게 언제까지 갈지 두려워지기 시작했음.
제발 부탁이니까.......... 1학년 하반이나 기존 주요 멤버들 외의 캐릭터들은 말이죠?
언제나처럼 간간히 서포트 하거나 감초 역할로 개그할 거 아니면 배경에서 적당적당히 머물러줬으면 좋겠어요.
너희들의 스토리상 짊어져야 할 역할은 그거라고!!!!!!!!!! 그것도 전체 구성에서는 중요하다고!!!!!!!!!

++진짜 2차 창작계에서 어떻게 캐릭터들을 망상하고 있는진 그거야 말로 알바가 아닌데.............
(그거야 말로 각자 취향에 맞춰 원작과는 상관없이 천차만별인거고. 그리 즐기는 게 원래 역할들이고)

그 경우 항상 신기하게 생각한건 자기가 즐기는게 원작이 있는데도 그걸 보지도 않고 자기들끼리 만든 거짓이미지(거짓이라긴 좀 뭐하지만 가짜인건 맞죠)를 즐기는데만 열중하냐는겁니다.

전 여태까지 창/세/기전, 반/지, 워/크래/프트, 테/오어.  가/가브 시리즈, 이 작품 외에 있나...? 아, 슬/레때도 팬픽 몇 개 좀 읽었던거.....정도로 2차 창작 즐겨야지!란 생각으로 즐긴 작품들이 있었는데.... 게임들이 원작이 많아서 그런가 그런 경우 덜 본것 같은데 그런게 심한 작품도 많더군요. 이번처럼.........

제작진이 동조해주니 자기들이 즐기는 가상현실 조차도 혼란이 오는건가..... 이해가 잘 안가네요 역시;;;;;;;
구분이 안되나;;;;;;;;;;;;;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의 작품내 위치 파악이 전혀 안되는건가;;;;;;;;
그게 우선적으로 알아야 할거 아닌가 거참;;;;;;;
(....이, 이것도 객관성이 결여된 무시무시한 빠순문화?!!!! 현실의 가상이미지든 가상의 가상이미지든 그런 사고는 다 무섭습니다........)


++ 그런 의미에서 절대적으로 작가가 하고자 하는 라인은 끝까지 지켜낸 이누야샤 만세!!!!!!!!!!!

생각해보면 이것도 참 단순한 작품인데요. 그냥 쉽게쉽게 설렁설렁 볼 수 있는 작품인데....
오히려 그래서 시끄러운 경우 많았죠................ 꼬맹이들도 많이 보는 작품이니만큼 유치한 싸움이 더 많았던 것 같기도 하고;;;;;;;;;;;;;;;;
대부분 '야, 그거 작품내에 다 나와있는데 니네 욕망일뿐이잖아.'란 느낌이 드는 싸움이 많아서 더 당황스러웠지만.

주인공을 비롯한 히로인2명의 3명 문제도 문제지만...... 글쎄요. 그런 루머와 쓸데없는 '각자 망상의 지지자'들 덕분에 가장 크게 언급된건 전 셋쇼마루라 봅니다.....................................;;;;;;;;;;;;;;;;;;;;;;;;;
이 작가분이야 뭐 언제나 '내가 정한 캐릭터 위치는 끝까지 고수 한다니까?' 이런 마인드니까요. 제발 이런 마인드를 좀 다들 지켜줘 ㅠㅠㅠㅠ
(아니, 그런 고집속에서 연재를 짤리지 않는(;;;) 능력이 중요한건가;;;;;;;;;;;)

10월 방영 기대하고 있어요. 이건 분명히 누군가 중계해주리라 믿음...쿨럭.....


2009/09/23 23:38 2009/09/23 23:38
Cyrano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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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네밀 2009/09/24 03:3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아 이거 이야기하실 줄 알았어요.
    드라마 시디, 엄청 거부감 들어요, 솔직히.
    엄연히 주역은 란타로, 키리마루, 신베라고......
    쟤넨 서포트란 말야.
    랄까, 만화도 아동용 개그 만화거든?
    그걸 왜 이상하게 굴리냐고 이것들아......

    • Cyrano 2009/09/25 01:59  편집/삭제  댓글 주소

      1도 이랬는데 2는 정말 도를 넘은 것 같아요;;; 정말 그냥 그 어떤 변명도 필요없이 '돈 벌고 싶어서.'라는 결정타가 된게 2가 아닐까 하네요.
      카드니 뭐니야 뭐 돈되는 캐릭터로 낸다쳐도 스토리 있는, 그것도 2차 창작성이 강한 CD에서 포지션 제대로 정해지지도 않은 애들 데리고 스토리를 쓰겠다니. 이거 뭐하자는건지 정말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
      그러고보면 원작도 주인공들의 포지션이 흔들려서 스토리도 산만해지고 문제가 생기는 것 같은데 제대로 라인을 잡으려고 하는 도중이라 이런건지... 정말, 전연령 개그만화라는 포지션을 좀 제대로 잡아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재밌다고 생각해서 봤던 작품은 이런게 아니었는데.................;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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