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D 드라마 컬렉션즈 안젤리크 외전2 ~붉은 윤곽(실루엣)~ (緋の輪郭)
Vol.1 - 슬픈 그릇 KECH-1127 [1998. 03.18]
Vol.2 - 얼어버린 성 KECH-1128 [1998. 05.02]
Vol.3 - 뛰기 시작한 고동 KECH-1129 [1998. 06.01]
Vol.4 - 태양의 기억 KECH-1130 [1998. 07.01]

원작 - 쿠사나기...읽는법 어디에도 없어! (草薙陀美鳥)
표지&삽화 - 유라 카이리 (由羅カイリ)
가격- 각 3000엔 (세금포함)
(트랙은 3트랙씩,  삽화는 각 북클릿마다 4P씩)

음악집 솔리테어 환상(ソリテア幻想)
KECH-1134
가격 2500엔 (세금포함)

[CAST]
줄리어스 - 하야미 쇼 (速水 奨) / 클라비스 - 시오자와 카네토 (塩沢兼人)
오스카 - 호리우치 켄유 (堀内賢雄) / 류미엘 - 토비타 노부오 (飛田展男)
랜디 - 하야시 노부토시 (林 延年, 현재 神奈延年) / 제펠 - 이와타 미츠오 (岩田光央)
마르셀 - 유우키 히로 (結城比呂) / 올리비에 - 코야스 타케히토 (子安武人)
루바 - 세키 토시히코 (関 俊彦) / 어린 줄리어스 - 아라야마 시호 (新山志保)
어린 클라비스 - ? 무라 마코토 (津村まこと) / 사라 - 오리카사 아이 (折笠 愛)
커티스 - 이케다 슈이치 (池田秀一) / 디아 - 타나카 아츠코 (田中敦子)
etc.

여왕시험이 시작되지 않은 과거. (리모쥬가 오기 전)
여느 때 처럼 평화로운 성지.
과거 커티스를 회상하며 정원에서 이야기 하고 있던 올리비에, 마르셀, 제펠.
그런데 갑자기 왕궁쪽에서 불길이 일어나며 평화로운 성지에 혼란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여왕이 존재하는 이상 성지의 평화로운 균형이 깨진다는 것은 있어서는 안될 징조.
줄리어스와 클라비스만이 그 불길의 의미를 알고.... 클라비스는 시작되려고 하는 그 무엇에 여느때처럼 아무말을 하지 않고 그만의 대비책을 실행으로 옮기는데....
이미 혼란의 씨앗은 줄리어스의 정신을 잠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루바의 서재에서 줄리어스의 몸을 빌려 그 정체를 드러낸 솔리테어.
줄리어스의 정신을 농락하며 성지와 수호성을 증오하는 솔리테어는 그들의 정신 그 자체를 파멸시키기 위해 행동을 시작하고.... 줄리어스의 이상을 눈치챈 루바는 그에게 독을 먹여 일시적으로 잠재워 그의 존재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하고 줄리어스 자신도 솔리테어와의 싸움을 시작한다.
한 편 모든 것을 예고하고 있던 클라비스는 이미 홀로 솔리테어와의 싸움을 시작하며 줄리어스에게 있던 솔리테어를 자신에게로 끌어들이려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일련의 상황과 과거의 기록에서 알게 된 평화로운 성지에 숨겨진 무섭고도 소름끼치는 사실, 그리고 정신적 희생.
그 사실을 알게 된 수호성들의 정신은 크게 흔들리게 되고 그들은 서로가 서로를 상처입히고 자기 자신에게 좌절하며 성지와 우주는 그 근본부터 흔들려 혼란을 불러오게 되기에 이르는데...
그러나 이미 우주를 어찌할 수 있는 힘은 여왕에게 없고 여왕과 보좌관 역시 현 상황을 지켜보는 수 밖에 없는 상황.

솔리테어와의 싸움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은 오스카와 류미엘, 그리고 솔리테어의 제어를 시도하는 클라비스와 정신적 싸움을 계속하는 줄리어스.
그런 와중 침묵을 지키고 있던 올리비에는 현 상황의 타파를 위해 일어서게 되고...
서로를 상처입힌 연소조 3명은 자신들의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된다.
그런 그들을 서포트해주는 루바는 과연 솔리테어를 어떻게 정화시킬 것인가?

고향의 물이란? 그리고 커티스가 남긴 보물은?
서고에 남겨있던 과거의 의문의 기록은 이 사건과 어떤 관계가?



줄리어스님과 클라비스님이 주인공입니다.
(그렇다고 대사가 아주 많은 건 아니지만 평소보다 훨씬 많음 후후후!)
이 CD의 의의는 '줄리어스님 클라비스님 주인공데뷔! 귀여움 만발!, 둘의 어린 시절도 귀여움 만발!, 꽁트 제페라동에 맞서는 용자 랜디와 그 동료들, 각 수호성들의 양면성 (너무 멋지심), 술주정 모습!! .... 정도 입니다.
특히 이 CD를 들었기에... 수호성과는 다른 애정을 갖고 있던 교관&협력자가 현재 다른우주 수호성이 된게 용서가 안되는겁니다-_-!!!


크흠크흠..어쨌든;;
원작을 쓰신 분이 이번에는 안젤리크의 여러 대본들을 쓰신 草薙陀美鳥씨 (성은 읽겠는데 뒤에 팬네임은 모르겠음 타미쵸? --) 입니다. 외전1 같은 경우도 원작을 각본으로 다듬으신 분이 이 분이시죠.

트랙 구성은...
각 시디의 1번 트랙의 시작은 이 사건이 모두 끝나고 커티스의 와인으로 휴식을 취하는 수호성들(...죄다 병자들;) 의 상황에서 시작합니다. 4번 시디에 이르러선 모두 잠들게 되는데 그 과정이 너무나도 귀엽습니다. 특히 줄리어스님&클라비스님의 티격태격이 압권이고, 거기에 루바님이 제펠의 말에 쇼크받아 주정부리는게 너무 좋아요. 모두 술주정을 한 번씩 하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 (마지막은 올리비에님 혼자 남는데, 사실 술이 가장 세신분은 클라비스님이죠...아마도?)
그 연회에서 여러가지 재밌는 에피소드가 3,4분 정도 이루어지고 이후 트랙은 이 과거를 회상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본편의 진행 곳곳에는 랜디의 망상 이야기인, 안젤리크랄까... 네오로망스 최대의 개그 스토리인 제페라돈이 각 CD마다 2,3분씩 들어가서 4번 CD에서 망상이 완결되지요. 여러모로 내용도 좋고 개그도 깜찍(?)한 CD입니다^^

외전1이 SF적 요소가 짙은 모험 판타지 구조였다면 외전2는 호러 미스테리물이랄까요?
귀신에 씌이신(....) 줄리어스님을 연기하시는, 소름끼칠 정도로 멋진 하야미상의 연기가 참으로 돋보이는 CD입니다! (게다가 귀여운 장면도 엄청 많음!)
처음엔 커티스를 회상하는 올리비에님과 마르셀, 그리고 난입한 제펠로 시작해서... 성지의 궁전 발코니가 무너지는 사건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클라비스님은 여느때처럼 틱틱(...)거리시고 칩거해버리고 줄리어스님은 점점 변해버리지요.

솔리테어의 존재는...
과거 희생양으로 왕을 내세우던 민족의 왕으로 뽑혔던 사람이었으나...
또다시 수호성으로 뽑혀서 영원한 고독에 갇혀버린 과거의 한 수호성에게서 거세된 강렬한 원념을 기반으로. 수억년동안 바뀌어온 수많은 수호성들의 거세된 원념들의 복합체가 하나의 인격화 된 것입니다.
(그냥 간단히 말하자면 마이너스 감정의 집합체;;;? 뭐 그 수호성이 죽고 나서 유령이 되었을지도...모르지만 안제 세계에서 왠지 유령의 존재는 잘 안나오니..... CD에서도 은근슬쩍 넘어감..;;)

맨 처음 솔리테어에게 마음을 빼앗긴 줄리어스님은.... 그 약속 이외로도 상대적으로 마음의 틈이 컸다는 부분이 의외로 좋았습니다. 클라비스님은 해탈의 경지이시니까요(...)

중간 중간에 줄리어스님에게 모습을 보이는 어린 클라비스님의 모습은 과거의 기억이 아닌 '현재의 클라비스님의 의식입니다. 줄리어스님에게 자각을 갖게 해서 솔리테어의 존재를 알려주려는 클라비스님의 노력이죠.
나중에 그 솔리테어가 자기가 어렸을 때 외로움에 솔리테어에게 이끌려 갈 뻔했을 때, 자신을 싫어한다 생각했던 줄리어스님이 대신 나서서 자신을 매개로 계약을 하여 자신을 구해낸거란... 사실을 기억해내게 됩니다. 그 사실을 안 클라비스님은 그 순간 솔리테어의 존재를 줄리어스로부터 자기 자신쪽으로 이끌어내는데 온힘을 기울였다는 사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그래서 줄리어스님이 잠시 제 정신으로 있을 수가 있어서 올리비에들이 움직일 수 있었고.. 클라비스님은 솔리테어에게 휘둘리다가 시력을 잃고 나중에 오스카님과 류미엘님에게 구조(?)되는식의 스토리. 이후엔 솔리테어를 양자에서 붙잡아 두는 식으로 서로 기억등을 공유해서 보게됩니다. 그래서 서로 모르던 어린시절의 내면을 보고 약간의 화해의 실마리를 잡게 되죠^^;
이게 3번 CD 후반쯤에 진실이 나오니 다른 수호성들은 '클라비스님은 도대체 뭘하는건가.'라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클라비스님의 그런 당황한 목소리나 위기에 찬 부분이 나온다는건 굉장히 귀중한 장면...! 물론 저야 들으면서 오스카랑 류미엘처럼 '으아악 안돼~~~~'라고 외쳤지만요. 그렇게 되면서까지 자신에게 상관말라는 클라비스님은 저게 자책감 때문에 그러는건지 아니면 역시 '혼자만 살면 되 귀찮아.' 정신인지는 아직까지 모르겠습니다-_-;

두 사람이 서로 솔리테어에게 지배되어 있다는걸 깨달은 그 순간에 과거의 그 일들을 보게 되죠.
그제서야 애초에 클라비스가 이 모든걸 알고 자신이 모든걸 해결하려고 했었단 사실을 알고... 어렸을 때 처럼 또 삐지는 줄리어스님(........'왜 말해주지 않는거야' 라는-_-;;;)
그래도 나중에 죽어가고있는 클라비스님의 몸에 있는 솔리테어에게 나가라고 외치는 부분에선 "역시 당신은..."이란 생각이 들어버렸어요; 솔직하지 못해서 귀엽습니다;
아마 이건 클라비스님이 계기가 된 일이고, 자신이 약속하지 않았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 생각해서 말못하고 자신이 해결하려고 했던거죠. 줄리어스님 같은 경우는 '말해줘도 좋은데' 라는 마음이 있었겠지만, 그런 마음이 있엇다면 당시 클라비스님이 솔리테어의 유혹을 받지도 않았을겁니다. 자존심과 자존심의 대결이기도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그만큼 생각했던거죠.

과거에 줄리어스님에게 여러모로 잔소리를 들으면서 고민하며 외로워하다가, 솔리테어의 유혹에 "모두 하나가 되는거야? 줄리어스도?" 라고 묻자 그제서야 '응'하는 어린 클라비스님은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 외 클라비스님이 처음 왔을 때 어린 줄리어스가 어린아이답게 주변의 애정을 뺏긴것에 대해 질투하는 거라든가, 클라비스를 뭐라하는 주변 사람을 혼내며 클라비스와 놀기 위해 여러가지 준비하며 즐거워 하는 부분... 지금의 둘에겐 절대 볼 수 없는 장면이죠......아아 귀여워라.;;
하지만 마지막에 산에서 정화할 때 화해를 하는듯 하면서도 결국 티격태격대는것이 과연 둘 답습니다^^  (........현재는 절대 볼 수 없지요...성우 교체된 이후론 성격까지 바꿔버려서--;;;)

그 외 주인공이라면 평소와는 달리 제펠과 마르셀입니다. 제펠은 수호성의 본질이 고독이라는걸 누구보다도 크게 의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클라비스님과 겹치는 부분이 있죠. 그와는 달리 활기찬 랜디는 이번엔 옆에서 관찰 내지는 서포트하는 조역에 가깝습니다. 제펠은 외전이 아닌 본편 드라마CD 쪽과 연결되요. 제목이 생각이 안나는데, 아마 제펠이 마악 수호성이 되어서 이전 강철의 수호성에게 상처를 입어 여러모로 문제가 생겨 성지에서 달아나려다 마르셀까지 말려들어 다른 차원으로 떨어진다... 는 이야기였습니다만.
이쪽은 지금 제겐 없으니까요. 확인은 못하겠습니다-0-;
제펠이 누구보다도 민감하게 솔리테어에 반응하는 것과, 또 누구보다 빨리 솔리테어에게 대항하는 그 생각의 전환은 제펠답다고, 그리고 역시 클라비스님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알기 대문에 괴롭지만, 그렇기에 극복이 빠른거라고 생각해요. 덕분에 마르셀이 상처를 입었고... 류미엘님과 비슷한 마르셀은 류미엘님처럼.... 한 번 상처를 입어버리게 됩니다. 그래도 역시 마르셀은 동료들로 구원을 받는군요. 마르셀이 '하지만 모두들 이제...'라며 가족들은 이미 수?(십?백?)년전에 죽었던 걸 상기하는 장면은 좀 그랬습니다... 음, 뭐랄까 잔인하군요--;;;

오스카와 류미엘은 평소의 그들의 생각이 아주 잘 나타나는 부분이 나왔습니다.
오스카 같은 경우는 줄리어스를 생각하는 그의 면은 역시 올리비에의 말마따나 '바보'일 정도로 직선적입니다.
줄리어스님이 오스카의 말마따나 줄리어스로서의 품격과 인격이 짓밟혀진 경우에 오스카 같은 경우는 죽음을 전제로 생각합니다. '죽여서라도 품격,자존심,인격을 지킨다.' 라는거죠. 이게 관해서 줄리어스님이나 오스카나 '당연하지.'라고 생각한다는식으로 묘사된게 참...
결국 줄리어스의 몸을 빌린 솔리테어가 폭주하며 류미엘마저 죽음으로 이끄는 순간 오스카는 자기 자신을 희생으로 합니다. 류미엘의 지나친 자기 희생정신을 나무라던 오스카가 자기 배에 칼을 꽂는 장면은 아이러니하죠. 그리고 그걸 계기로 줄리어스님이 몸의 주도권을 찾게 되는건 뭐, 역시 두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가장 현실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올리비에님이 보자면 둘 다 바보죠 뭐--;;
류미엘같은 경우는 클라비스를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클라비스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것도 그대로 두고 자기 스스로 행동하죠. 하지만 류미엘님은 지나치게 자기 희생적인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걸 구해내려고 하는 행동은 인간의 심리를 너무 잘 알고 있는 클라비스님에게는 가끔씩 '자기도 좀 생각해라.'라는 식으로 느껴지는거죠.

올리비에님, 루바님의 행동력이 멋집니다~
특히, 줄리어스님이라든가 오스카님이라든가 흔히 표면적으로 리더를 하던 존재들이 사라지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선 올리비에님은 정말 멋집니다! 디아를 격려해주고 모두를 이끌고 나가는 올리비에님은 역시 숨은 리더에요. '자, 모두 '오오!'라고...' 라면서 모두의 함성을 유도하는 부분이라든가 싫다면서도 결국엔 모두를 이끄는 올리비에님은 정말 멋집니다!
루바님은 조용히 1번 시디부터 무언가에 씌여버린(쿨럭;) 줄리어스님에게 독을 마셔서 잠재워버린다든가 여러가지 문헌을 찾는다든가, 수호성드릐 사이를 중재한다든가, 갇혀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모두가 포기한걸 루바님이 이끌어준다든가.... 정말 올리비에님, 루바님이 없으면 이 성지는 어찌 될지 의문일 정도입니다-0-;

특히 루바님의 경우에는.... 커티스님의 유지를 받든다는 점에서 과거가 살짝 나옵니다만...
커티스와 다른 캐릭터들과의 과거의 대화들이 정말 좋죠. 커티스 이 사람 너무 좋은 사람입니다! 왜 공략대상으로 포함된 게임이 리메이크식으로 안나온걸까요! 그랬으면 제가 게임은 GG라도 이것만큼은 했을지도 모를만큼 맘에 드는 사람입니다. 그야말로 성지의 양심이죠!!!(.....)
커티스와 줄리어스님의 대화도 그렇고 커티스와 루바님의 대화를 들어보면 이 사람의 인덕이랄까, 그런게 느껴져요. 이런 사람 곁에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_-;
그래도 요즘의 루바님은 정말 커티스님의 유지(유, 유지인가...아직 살아있을까;;)를 잘 이행한단 느낌이 들어요~ 어쨌든 강력함-_-;;;;
결국 사건은 커티스가 남긴 선물 덕분에 해결되지요.
음 이건 사실 처음에 좀 벙쪘달까? 하지만 이 스토리의 목적이 수호성들의 양면성을 보여준거라면 해결 방법이야 이렇게 되어도 별로 상관없겠죠.

그 외 외전1에선 파스하가 나왔지만 외전2에선 사라가 나왔습니다. 사라의 파스하에 대한 러브러브나 올리비에님과의 쿵짝은 역시 좋아요!!! 정말 멋진 언니입니다~~~^^
생각해보면 요즘 안제는 언니가 없네요......이런건 안돼!!!!
파스하와 사라의 그 러브러브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합니다. 파스하는 냉정한 과학자지만 사라앞에서만 되면 아주 철판을 깔고 무표정한 얼굴로 러브러브 행각을 하는게 너무 귀엽고, 사라는 대놓고 하는게 좋아요. 이 시디에서도 러브러브 대사들이 압권입니다;;;

그리고 가장 멋진 부분인 랜디의 망상세계 '제페라돈'!
판타지 세계의 마왕(?)격으로 제펠이 나오고 공주는 마르셀, 그를 구출하는 용사들이 랜디 와 그 외 수호성들입니다....
이건 뭐... 할 말 없이 최고입니다.........이와타상의 애드립 난무나 다른 성우분들의 아무렇지도 않은 개그대사들이 정말 배를 잡고 웃게 만듭니다!!!!
특히 줄리어스님이 화를 낼 때 클라비스님이 나서서 인사하나하고 '이 정도면 되었지?'라는데서 도로 끊겨버린 줄리어스님 최고;!
나중에 류미엘님과 루바님이 그 부드러운 미소로 제페라돈의 최후를 말하는 부분도 너무 멋졌어요... '할 수 없지 죽어줘야겠어.' 라는 줄리어스님 대사 역시 최고;;;;
특히 류미엘님과 루바님, 상냥한듯 하면서 제일 심한 대사를 하는데선 뒤집어졌어요~
이걸 위해서라도 꼭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아마 이걸 듣지 않았다면, 교관&협력자들이 다른 새 우주의 수호성이 되었다는 것에 대해 별 감정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교관&협력자들도 좋아하는데 말입니다. 이런 힘든 인생을 던져줘야 하겠습니까.....
놀고 먹는 자리가 아니란 말이지....(외전 이후엔 그런 모습이 많이 나온다만)
전 좋아하는 애들은 행복하게 되었으면 좋겠다구요...-┏
불행하단건 아니지만 수호성이 아니기에 좀 더 '편한'느낌으로 공략하던 매력이 사라졌음....
아마 예전만큼 애정이 들지 않는 건 이 이유일겁니다....훗;;;
2006/06/27 01:15 2006/06/27 01:15
Cyrano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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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젤리크 외전 시리즈 감상 시작

    Tracked from † History that was forgotten † 2006/06/27 10:48 Löschung

    갖고 있는 CD들의 감상을 하나, 둘 써보기로 해서 처음 칼을 뽑은건 안젤리크....(과연 다 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만...=_=;) 그 중 첫번째는! 듣고 난 이후에 별 5개를 흔쾌히 매겨주게 되는 안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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